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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장비·군장비

코펠 (Kocher) 이야기

비박시 식사를 해 먹으려면 적절한 식용기를 이용하죠 통상 독일어로 코펠(Kocher)을 사용합니다

본좌는 뜨거운 물을 이용한 전투식량형 식사를 선호 하기 때문에 얼핏 별다른 식용기가 필요 없을듯 하지만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최소한 물은 끓여야 하기때문이죠 간단한 용기라도 있어야 하는것입니다

아래는 밥을 지어먹는 형태가 아닌 전투식량식 식사를 기준으로 한 포스팅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본좌의 각종 식용기들 입니다 모두 크기에 맞는 스토브들을 수납할수 있도록 세팅 되어있습니다

 

좌측부터 MSR 위스퍼라이트 유니버셜과 스테인레스용기. 스노우피크 솔로쿡세트와 소토 가스스토브.

슬렘버 트렉코펠 작은것과 코베아 가스스토브 슬렘버트렉코펠 큰것과 콜맨 442 스토브이며 모두 내부에 스토브가 수납된 모습을 찍은것입니다

통상 1박 비박시에는 동절기나 하절기의 선택적인 상황으로 아래의 스토브와 전용 케이스들로 전투식량형의 식사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고체연료들 이용할시에는 수통컵(Canteen cup)과 받침대를 이용하여서 물을 끓일수있고

그것을 이용하여 전투식량형 식사를 할수 있습니다만 보온병을 이용하기 때문에 그리 많이사용은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Titanium sierra cup입니다 티타늄 용기의 명가 스노우피크와 에버뉴사의 것으로 식사 보다는 차를 마시거나

막걸리를 마실때 보통사용합니다 ㅎㅎㅎ 좌측의 스노우피크는 손잡이가 고정형이고 우측 에버뉴것은 손잡이가 접히는 폴딩형입니다 

 

 또다른 특별한 용기는 실리콘으로 된 컵입니다 좌측의 것은 약간 크기가커서 막걸리 잔으로 맞을 정도의 크기이며 

중간과 우측것은 소주잔 정도의 크기이고 본좌의 사용용도 역시 양주잔으로 사용하였습니다 ㅎㅎㅎ

 

컵을 펼친모습입니다 라임색은 Sea to summit사 것이며 파랑색은 투명컵뚜껑이 포함된 일본제입니다

 

 다음으로는 최근 영입한 미군들이사용하던 US MESS KIT입니다 예전에 본좌 소유하고 있었지만

당시 현역이던 조카에게 양도하고 구할수가 없었고 가격 역시 5배나 바싸졌더군요 물론 예전 것은 구제 였지만요

구매후 바로 찍은 인증샷 입니다 박스포장의 신품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정품의 진품에 신형은 구하기가 쉽지가않습니다

 

 요렿게 US WYOTT가 세겨져 있는것이 거의 미군들이 사용하는 정품이라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손잡이 경첩 부분인데요 이 부분이 보시다시피 스포트용접으로  최신 버젼이라는 것입니다 ㅎㅎㅎ

 

안쪽에는 보시다 시피 용접자국만 약간 남아있습니다 왜 이 최신버젼을 본좌 선호 하냐하면 요전 버젼은 리벳팅으로 고정이 되어있고

리벳팅 부분 3군데가 리벳으로 인해 돌출되어 있어 식사조리후에는 그 부분이 음식찌꺼기가 남기 쉽기에 위생상과 외관상 보기좋지 않기때문이죠

 

그리고 내부에도 보다시피 일본 소토사의 가스 스토브가 수납이 될수가있습니다 ㅎㅎㅎ

더 많은공간이 있기때문에 라이터나 스푼 정도도 같이 수납할수 있겠네요 ^^ 

 

현재의 상태로 이렇게 들고나서 미군들은 식사를 배식받습니다

본좌도 좌측에 주요리를 담고 우측에는 반찬등을 담아서 간단하게 식사를 할수있구요 ㅎㅎㅎ

 

상하부가 결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끝으로 외국의 메시킷 조리예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 US MESS용기는 사실 영입을 망설였습니다 이유는 뜨거운 물 만으로 전투식량형 식사를 주로하는 본좌는

넓은팬 형태의 메스킷이 별로 필요하지 않았기때문이죠 그러나 레토르트식의 MRE를 데우거나

또는 비박시에 베이컨을 자주먹는 본좌는 필요한 아이템 이기도했기 때문에 뒤늦게 영입을 하였습니다

물론 본 용기로도 라면정도는 끓여 먹을수 있으니 괜찮은 용기이기는 한듯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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