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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장비·군장비

MSR 위스퍼라이트 유니버셜(Whisper lite Universal) 예열없이 스토브사용하기

MSR 위스퍼라이트 유니버셜 스토브의 하드케이스 꾸미기 조리하기등등 여러가지 개선된 사용 실 예들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휘발유나 등유를 사용할때는 반드시 예열이 필요하며 예열시에는 콜맨보다 다소 불꽃이 크고 화력 제어가 용의하지않아

어쩔수없는 휘발유및 등유연료 스토브의 한계라 할 수있겠습니다... 그렇다고 불편함을 그냥 감수하느냐... ??? !!!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예열을 하지않고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자체 연료통의 연료를 사용하지않고 예열을 간소하게 할수 있다는것이죠

 자~~ 그럼 지금부터 새롭게 사용가능한 MSR스토브를 보시기바랍니다 ^^

 

 휘발유노즐과 연료통으로 세팅되어있는 MSR스토브입니다...

 

 오토캠핑용이지만 불을 쉽게 지필때사용하는 Fire Gel입니다... 소량을 보시다시피 예열 연료가 고이는곳에 짜넣어줍니다

 

 될수있으면 연료관과 노즐 근처에다가 짜넣고 불을 붙이는것이 더욱 효과가좋았습니다

 

 예열 연료컵에 짜놓은 파이어젤의 근접샷입니다... 흐르거나 끈적이지않고 소재 자체가 안정되어있습니다...

영하 30도에서도 고도 1만피트에서도 착화되며 동결되지않는 무색무취의 소재이고 특히 미군에의해 테스트 승인 되었다는것이 맘에듭니다 ^^

 

 일단 파이어젤에 불을 붙이면 보시다시피 파란색의 불꽃이 일어나며 예열을 해줍니다... ^^

 

 자체연료를 이용하여 예열 할때보다 불꽃도 크지않고 그을음이 생기지 않아 더욱 맘에듭니다... ^^乃

 

 불꽃이 대충 타 들어가는중입니다... 타 들어가는중에는 하얀색의 타고 남은 재가 생기며 보시다시피 재와함께 거의 타 들어가고 있습니다...

 

 예열이 끝났다 싶을때(파이어젤이 꺼질때쯤) 바로 화구에 불을 붙여주면 간단하게 불이 붙고 예열후의 사용 가능한 상태가됩니다...ㅎㅎㅎ

이 상태에서 바로 조리를 하게되면 거의 예열없이 스토브에 불을 붙인것 같이 사용가능합니다 가스노즐 쓸때와 별반 차이없는것이죠 ^^乃

 

다 타고 남은 재의 모습입니다 그냥 입김으로 후~~ 불면 날아가고 탈탈 털어도 제거가 잘됩니다 본좌 솔로 청소해보니 깔끔하게 청소가 되었습니다

 

그럼 동영상으로 시연한것을 보여 드리도록하겠습니다 ^^

 

MSR이나 여타의 모든 스토브중 가스를 연료로 사용 하지않는 스토브들의 공통점은 바로 예열을 해야 한다는것입니다...

물론 콜맨 같은경우 거의 예열을 하지않는듯 하지만 잠깐 이나마 콜맨도 빠르게 예열을 하기는 하는것이죠

스토브마다 예열 방법은 다 틀리지만 본좌 시험 해본것처럼 파이어젤을 이용하니 예열의 번거러움이 휠씬 줄어든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겨울철에 추운 텐트밖에서 예열하여 다시 텐트로 가져 들어오지 않아도 될만큼 화력의 제어가 간단하다는 말이죠...

사실 원버너스토브를 본좌 선호했던것도 하이브리드 퓨엘 스토브들의 번거러움과 예열의 까다로움 때문이였습죠 ^^;;

이제는 다시 태어난듯한 MSR스토브를 다시 보게됩니다...ㅎㅎㅎ 본좌의 실험정신과 장비개선은 쭈욱~~ 이어집니다 ^^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