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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장비·군장비

계절 및 기상별 등반용 피복이야기

먼저도 포스팅했던 동절기 등반용 피복이야기의 완결이라 할수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거품이 가득한 국내외 아웃도어 용품을 별로 선호를 하지 않는데다가 밀덕인 본인은

비슷한 기능이라면 우선적으로 로고나 상표등이 없는 피복을 좋아하다보니 저만의 다른 방식으로(군용으로)

계절별 등반용 피복을 다분히 개인 취향으로 구성함을 미리 알려드리는 바이오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불편하신 분들께서는 되돌아가기를 클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군의 추위별 피복에는 7가지가 있으며 ECWCS(Extended Cold Weather Clothing System)라 칭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Generation 3까지 진보 하였고 저는 Underwear 2종을 제외한 Level 3 ~ Level 7까지 모두 보유중입니다

 

미군의 ACU패턴의 추위별 복장예입니다 좌측부터 Level 1~Level 7까지의 사진입죠 좌측1~2번은 내복 종류이구요

3번Fleece jacket 4번Wind jacket상의 5번Soft shell상하의 6번Gore-tex paclite jacket상하의 7번Primaloft상하의 입니다

 

 

멀티캠 패턴의 ECWCS(Extended Cold Weather Clothing System) 보기 이고요

 

 

일단 저의 여름철 등반시 상의인 ARMY Sand Tshirt입니다 별다른 특징 없을듯 그냥 평범한 티셔츠이죠

 

 

그러나 속건성 소재에 면이 아닌 폴리에스터 소재로 아무리 땀을 흘려도 땀냄새로 인해 등반후 복귀중 대중교통 이동시

주변의 타인에게 실례를 주지않는 아주 좋은 여름철 티셔츠로 본인은 하절기 평상시에도 자주 착용하는 셔츠입니다

한세트에 3pack이고 본인은 뜯지도 않은 새제품을 미리 구매해 놓을 정도로 가성비 괜찮은 셔츠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튼튼한 군용품의 재봉질이 세탁시 제봉이 튿어지는 단점이 있어서 세탁망에 넣고 세탁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는 셔츠이기는 합니다만 기능성에서 만큼은 흠 잡을것이 없는 부동의 하절기 등반시 복장 상의입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미군의 추위별 복장 포스팅합니다 Level 1~2번은 얇고 두꺼운 차이 정도의 내의이고 동절기 움직임이 많으면 많다는 본인은

그것보다는 얇지만 보온력이 좋은 POLARTEC의 내의를 구매하기로 합니다 구매시에는 미군 NAVY SEAL대원용 내복이라 하여

고민없이 선택하였지만 확실하게 착용하는 부대를 확인하진 못했습니다만  겨울철 착용시에 쾌적한 속옷 환경을 제공하여 선택의 후회는없습니다

 

 

 

보시다시피 폴라텍 소재임을 라벨이 확실하게 알려줍니다 쾌적한 착용감은 폴라텍 의류의 공통점 인가보내요

아무리 겨울이라도 땀이 나는 등반시에도 달라 붙거나 하지 않으며 피부와의 마찰이나 저항감이 없어서

등반중의 위킹시에도 전혀 부담감을 주지않아 걷기 위주의 본인에게는 괜찮은 내복이라 할수있겠습니다 ^^

이것으로 본인 ECWCS Level 1번~2번 내의 부분 포스팅은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부가적으로 ECWCS착용시 동절기 상의를 선택해야겠죠 본인 하의는 Multicam이나 ACU trouser를 착용하지만

상의는 보온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민수용인 국내 특전 Digital무늬를 전격 착용하지만 본좌의 기준인 내화염성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않아

1회착용후 평상복으로 전환합니다 보온 측면만 보면 아주 좋은 상의지만 정전기가 많고 불쏘시게 같은 소재라서 어쩔수 없이 제외됩니다

 

 

그래서 고민하던중 Combat Shirt를 전격 영입하기로 합니다 이유는 본인의 개인적인 기준치인 내화염성이 있는 셔츠이기 때문이죠

Massif combat shirt입니다 ^^ 가슴과 복부는 장비 베스트를 착용하고 입기때문에 위장무늬가 없지만 진정한 컴뱃셔츠이죠 ㅎㅎㅎ

 

 

 

 

현재는 개량되어 목부분이 지퍼 처리로 착용에 있어 개선된 부분이있지만 본인은 왠지 현재의 마시프 컴뱃자켓이 더욱 맘에듭니다

목부분의 지퍼가 없으므로 보온에는 최적이기 때문이겠죠 이 역시 속건성과 항균성등등 야전에서는 최적입니다

 

 

실전 착용후의 IED공격으로 화염이 발생하였지만 마시프착용 부분은

아무렇지도 않게 화염방호가된 예를 보여주는 홍보 동영상입니다

 

본인 하의도 내화염성을 추구 하다보니 A2CU(ARMY AIRCREW COMBAT UNIFORM)를 영입합니다

미군 헬기승무원들이 착용하는 2Piece형의 항공복장이며 상의와 같이 입수하였지만 사실 하의만을 주로 착용합니다

국내에는 약 2년의 검색과 갖은 방법으로도 구매하지 못하여 결국 다른 루트를 통해 입수한 복장입지요 ㅎㅎㅎ

 

 

비상용 하네스 절단 나이프 수납용 주머니는 공군 조종사용 Coverall과 비슷한 복장 구성입니다

주머니등은 지퍼처리로 여닫기가 편리하고 시원한 소재의 복장으로 꼭 모시 소재의 복장을 입은것 같아 하절기에 적격입죠

 

 

내부 텍에 NOMEX소재와 KEVLAR소재 혼용이라 자신있게 쓰여 있습니다 본인은 완전 대만족

 

 

다음으로 Level 3 Fleece Jacket입니다 좌측은 ACU 패턴이고 우측은 멀티캠 패턴 플리스자켓입니다

 멀티캠 버젼은 현재 아프카니스탄 파병 일부 특수부대등에만 보급되고 있다는 귀한 물건이죠 스펙은 좌우 동일하고 색상만이 상이합니다

 

 

 

 

두 플리스 자켓 모두 폴라텍 소재라고 라벨링이 붙어있습니다 ^^

 

 

 

 

 다음은 Level 4 Wibd jacket입니다 말 그대로 겨울 추위 바람막이 자켓이겠죠 외형상으로는

Level 5와 차이가 있을까 했지만 그렇진 않습니다 자켓의 마무리가 차이는 확실하게 있습니다

각각을 포스팅하고 그 다음에 서로간의 차이점및 특징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4와 5는 하의도 포함되어 있지만 저는 입고 벗는 불편함으로 상의만을 착용합니다

 

 

라벨링 부분이죠 Level 4와 Jacket Wind Cold Weather 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안감부분의 라벨링이구요

 

 

내부는 Level 5와의 차이가 없는 듯이 비슷합니다

 

 

Level 4와 Level 5의 비교샷 입니다 비슷 비슷하죠 ??? ㅎㅎㅎ

 

 

신품이라서 주머니에서 나온 정체 불명의 종이 라벨입니다 도대체 뭘까요 ???

 

 

 다음은 Level 5 Soft shell입니다 외적인 모양세가 Level 4와 거의 동일해 보이기는 하지만 당연히 상이합니다

 

 

 이름처럼 소프트쉘이라 착용감이 아주 좋고 바람막이 기능은 물론 약간의 방수기능을 포함합니다 ...

본좌 극한 추위 비박시의 복장으로 마시프 셔츠위에 윈드자켓이나 소프트쉘을 착용하고 프리마로프트를 착용하기로 생각중입니다

현재 멀티캠의 고어택스 팩라이트나 소프트쉘 등은 오직 PROPPER에서만 생산한다는데 역시 프로퍼사의 제품입니다 ^^

 

 

Level 5 Jacket Soft Shell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Level 4와 Level 5 의 가장 큰 차이는 옷감이 서로 틀리지만 피부 촉감으로는 잘 모를 정도이죠

레벨4는 Nylon 98%에 Spandex 2%이고 레벨5는 Nylon 99%에 Lycra 1%로 정도의 차이 이니까요

외견상은 레벨4는 보시다시피 모자가 달려있지 않고 레벨5는 내장형 모자가 있는것이고요

 

 

소메 끝단에 레벨4는 고무 밴드 처리만을 레벨5는 벨크로 처리로 마감이 틀리며

 

 

양쪽 팔부분에 벨크로 처리가 레벨4는 되어 있지않고 레벨5는 되어 있는것이 외견상의 큰차이입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레벨4는 봄철 점퍼 정도의 기능 레벨5는 가을철 점퍼의 기능 정도이다 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듯합니다

그러므로 휴대성에서는 레벨4에 점수를 더 줄수있겠고요 기능성 면에서는 레벨5가 더 좋은듯한 아이템인데

미군은 이토록 각각의 날씨에 이렇게도 세밀하게 적용 할수있는 피복을 지급 한다는것이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

 

 

다음으로 Level 6 Gore-tex jacket입니다 본좌는 Woodland 패턴의 1세대 2세대를 모두 소유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2세대 3세대

자켓만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약3~4년전까지의 등반시엔 2세대 고어택스를 착용하였지만 무거운 소재이기에 바로 3세대 Paclite소재로 바꾸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모양세는 두가지 모두 비슷합니다만 무게와 구성 소재에서 확연한 차이가있습니다

 

 

2세대 고어자켓 내부입니다 아직 미군이 ECWCS이 자리 잡기전 이라서 그런 분류 표식이 없습니다

 

 

3세대 고어택스 팩라이트 내부입니다

 

 

서로의 차이를 보여주는 내부 샷 입니다 2세대는 3Layer이고 3세대는 2Layer라 훨신 얇아진 소재가 되었고

주머니도 3세대는 채용 하지않아 아주 얇고 가벼운 복장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므로 내구성에는 약간 약해지긴 했다지만

본인이 보기엔 휴대하긴 참 편해졌기 때문에 그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다음은 Level 7 Primaloft입니다 유일하게 상하의 모두 영입한 아이템이면서 올겨울 기대되는 아이템입니다

본좌가 먼저 포스팅 한것이 있기 때문에 프리마로프는 자세한것을 생략하고 링크합니다 ☞ 프리마로프트

 

 

ECWCS GEN3 Level 1부터 7까지를 설명 해주는 동영상입니다

 

※ 이것으로 본인 개인적 기준의 일상및 동절기 비박 산행 복장을 모두 갖출수 있었습니다 ^^

아마도 4계절 모든 야전 기상에 대처할수있는 복장을 완성한것이라 감히 말할수 있겠죠

오랜 기간의 검색과 학습 그리고 실체험을 통해 짧지 않은기간에 완성할수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또한 확실하게 느낀것은 본좌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민간 아웃도어를

궂이 고집하지 않기를 잘했다는것을 개인적으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이후 방염내의 추가 포스팅 링크입니다 ☞ 계절 및 기상별 등반용 피복이야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