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낭 이야기(Hydration bag.Camelbak)

본인은 등반시 식수운반 및 보관에 있어서 부동의 선택은 Camelbak을 이용하여 식수를 담아 이동합니다

백패킹시에 리저버 튜브를 통해 취수가 가능하여 따로 수통을 꺼내거나 할 필요가 없고 또한 식사 준비시에도

미세 수량조정이 가능하여 식사 준비하기에 너무 편한 카멜백입니다... 다만 

동절기 및 극한파시에는 카멜백내의 식수는 동결되진 않지만 리저버가 동결 및 경직되어 취수는 물론 식사 준비가 용의 하지않습니다

부득히 그 추운 겨울에 카멜백을 안고 체온으로 녹여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겨울철 카멜백의 단점이며

겨울철 비박 추종자인 본인의 해결해야 할 숙제 아닌 숙제가 되어버렸습니다 ^^;;

 

 좌측부터 Woodland무늬 Camelbak MULE. ACU무늬 ThermoBak Omega. 미군지급용 Skilcraft사의 Coyote Tan색 Hydration

그리고 역시 동사의 지급용 Multicam Hydration입니다 용량은 모두 약 3리터용량입니다

 

 Camelbak MULE입니다 가장 초창기 구매품이며 리저버를 한번 교체한 오래된 물건입니다 비박시 보다는

근거리 산행시 식수를 적게 담고 다른 부분에 도시락이나 보온병을 넣어서 등반시 이용 했던것입니다

 

 본격 비박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ACU무늬 ThermoBak Omega입니다 물론 ACU라지 럭색과 일체화 이어가기 위해 구매하였고

몇번을 겨울과 가을철을 지내온 역전의 Hydration bag입니다 사용하기 참 좋지만 여러가지 보완책에도 추위에서의 동결 및 경직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Coyote tan색의 Skilcraft사의 미군 정식 지급용 하이드레이션백입니다 물론 멀티캠색도 보유하고 있지만 지급품이라 소유하게 되었죠

지급용은 취수튜브가 부실하여 일전에 교체하여 보관되어있던 Camelbak 리저버 보호커버와 바이트밸브 및 커버일체를 교체하였습니다

 

 두가지 다른색상의 지급용 하이드레이션 백입니다 언틋 같은것 같지만 ~~~

 

보강 되어 나온듯한 멀티캠 하이드레이션백 몸체에는 고정용 클립이 장작되어 있어서 럭색이나 어설트백에 부착이 가능합니다

 

 

 이렇듯 평상시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하이드레이션을 당시 상황에 따라 선택사용하면 되지만

동절기에는 어떠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가

 

이것이 새로운 해결책인 MSR DromLite 2리터 Hydration bak입니다

간단하게 접을수 있는 얇은 구조 바이트 및 리저버가 생략되어 동결되거나 경직될 염려없는 단순 구조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보통의 카멜백 스타일에 리저버만 없습니다 물론 옵션으로 리저버 튜브나 밸브등이 있지만 본인은 필요없겠죠

 

물을 담는 방법도 기존의 Hydration bag과 별반 차이없습니다 모양새도 그렇구요

 

 특징이라면 저렇게 밸브부분을 살짝 올리면 작은 양의 물을 내 보낼수있습니다

물론 동절기에는 동결이 될것이기 때문에 사용 할수 없을듯합니다 ~~ 만

 

 이렇듯 하이드레이선백의 마개부분 작은 캡만 분리한다면 작은 물 줄기가 아닌 동절기 동결의 영향을 받지않을 만큼의

취수구를 이용 할수있어서 어렵지 않게 각종 조리에 사용 할수있을것입니다

 

 윗부분에는 걸수있는 고리가 있어 휴대및 숙영지에서 걸어놓고 취수를 할수있는 시스템으로 확실한 아웃도어 물백인것입니다

 

※ 이것으로 겨울철의 하이드레이션백의 단점을 보완 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본인 비박시 보통 2~2.5리터 정도의 식수를 휴대합니다

용량에서 MSR DromLite는 2리터이기 때문에 부족한듯 하지요 하지만 동절기엔 동결및 경직되는 Camelbak은 휴대가 불가하므로

이럴때 외부에 1리터짜리 수통 파우치를 결속 이동시 취수하고 주 요리시에는 본 MSR DromLite 2리터를 사용함으로 해결 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