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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말들

청계산 종주등반

꼭 가봐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산인데 물론 바이크로는 갈 수 없고 등반을 해야만 갈 수 있어서

몇 년 동안 뜸만 들였던 청계산 충혼비 참배 및 종주등반...

 

 

 오랜만에 전철로 침투...ㅎㅎㅎ

 

 

 드디어 도착한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 운행 요금을 추가로 내야 하는...??

 

 

 

 

 남들은 다 내려오는데 난  반대로 오르고 있다 해도 저물어 가는듯하고...^^

 

 

 

 

꼭 평상처럼 드리워진 바위! 저 위에서 밥 먹은 사람들이 꽤 될 듯...ㅎㅎㅎ

 

 

 청계산에는 유난히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많아서 참 멋졌다는

 

 

 날씨가 그리 춥진 않았는데 이상하게 산에 오르기 시작하니 장난 아니게 추워지는 듯하다

 

 

 거의 오르긴 오른 것 같은데...???

 

 

 계단의 숫자 이 숫자만 봐도 질릴 듯하다는...ㅎㅎㅎ

 

 

 

 

GPS 원점이라면서 왜 이리 오차가 있는 건지... 누가 틀린 것일까???

 

 

 돌문 바위다 생각보단 큰 것에 감탄했다...

 

 

 돌문 바위를 배경으로 셀카... 내가 나를 찍어서 그런지 이상하게 그리 잘 나오진 않은듯한데...

 

 

 드디어 몇 년을 탐방하려고 했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오지 못했던 곳이다...

 

 

 

 

 

 

 

 

 

 

 

 

 여기는 왜 이리 매봉 매바위가 그리도 많은지 헷갈린다

 

 

 역시 배경이 가려져 버린 셀카 한 장...ㅋㅋㅋ

 

 

 멀리 있는 통신탑인지 뭔지 설마 저쪽으로는 가지는 않겠지라는 나만의 그때 생각...ㅎㅎㅎ

 

 

 파노라마로 찍어본 경치... 날이 맑지 않아서 K-16 비행장은 어딘지 찾지도 못했다...

 

 

 멋진 배경 보고 있을 때가 좋았지 저곳으로 갈 줄은 이땐 몰랐으니까... ㅠ.ㅠ

 

 

 약 100미터 더 와서 전망대와 그 흔하디 흔한 매봉이다...

 

 

경치는 참 좋다 날은 어두워지는데...ㅋㅋㅋ

 

 

 

 

 

 

 그 통신탑인지 뭔지 오르기 직전 시 경계점과 배경으로 한컷~~ 아직은 그리 어둡지도 않고...

 

 

그러나 해는 지고 있을 뿐이고...^^;;

 

결국 아까 통신탑 쪽 부근에서 해가 저문 상태로 방향유지가 쉽지 않았고 설상가상 잘 챙겨놓고

후레쉬를 잊고 가져오지 않은 상태에서 군시설 같은 통신탑 부근에서 사진 찍기가 쉽진 않았다...^^;; 

 

 다행히 비상용으로 챙겨 온 Light stick덕분에... 이렇게 그리 어렵진 않게 어둠을 밝힐수 있었다...ㅎㅎㅎ

 

 

 텐트 속의 일상이다...ㅎㅎㅎ

 

 

 거기다가 요번에는 신메뉴까지 개발...ㅎㅎㅎ 술안주와 국거리용으로 아주 일품이었다...ㅎㅎㅎ

 

 

오늘 나와 동거 동락해줄 친구들입니다... 나중에는 배불러서 작은 맥주 한 캔조차 먹지 못했다는^^;;

 

 

 텐트 안에서의 어수룩한 셀카... 너무 좁다 보니 이렇게 밖에 찍을 수 없었다...

텐트 속에서는 아마도 처음 찍어보는 셀카가 아닐까 싶다...ㅎㅎㅎ

 

 

오늘은 유난히 날씨도 따뜻하고 밖을 보면 그리 어두운 것 같지도 않다...ㅎㅎㅎ

솔로 비박은 추워야 정말 딴생각이 안 날 텐데...ㅎㅎㅎ

 

 

하지만 춥기는 추운가 보다... 잠깐의 스토브 열기에 습기가 차 버렸으니...^^;;

 

 

어제까지의 코스이다... 막판에 돌기는 돈 것 같구나...ㅋㅋㅋ

 

 

 자~~ 이제 챙겨서 가야지...

 

 

 그래도 아침에는 살짝 추웠다... 그럴 땐 비니 눌러쓰는 것이 최고^^

 

 

저 통신탑만 없었어도 그리 돌지 않고 직선코스로 올 수도 있었을 텐데^^

 

 

 

 

 물론 저쪽 멋진 바위 쪽으로도 길은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등산로 폐쇄가 아닐까 생각된다 ^^

 

 

안양 쪽인가??? 저쪽 산자락은 아직도 하얀 눈 속에 묻혀있다

 

 

 해는 중천에 떠올랐고...

 

 

자~ 다시 목적지를 향해 출발이다...^^

 

 

 바위가 참 멋지다...

 

 

 그래서 배경으로 셀카 한컷~~ 별로 안 멋진데...???

 

 

벌써 저 멀리 있는 통신탑에서... 여기까지 왔다... 휴~~

 

 

 멋진 소나무길을 지나서...

 

 

셀카도 찍어보고...ㅎㅎㅎ

 

 

 

 

 휴식하면서도... 한컷 찍어보고

 

 

 멋진 바위는 한 두 개가 아니었다...^^

 

 

 

 

 

 

 

 

 

 

 

 

 마지막 목적지인 또 매봉이다... 왠 매봉이 그리도 많냐고요...???

 

 

 

 

 요번 셀카는 좀 나은 것 같다...ㅎㅎㅎ

 

 

 

 

 이제 저쪽의 서울대공원 쪽으로 하산하기만 하면 된다...^^

 

 

오늘까지 나와 동거 동락한 배낭... 또는 군 시절의 별칭 일명 "릭샥"

 

 

휴~~ 저기서 여기까지... 에구구

 

 

 

 

 

 

 마지막으로 내려온 곳을 서울랜드 주차장에서 한 장 찍어본다...

 

 

오늘의 등반 코스이다... 만만찮은 거리와 시간이었다

 

 

 대공원역으로 가기 전에 셀카 한 장~~ 휴 다 왔다

 

 

 전철이 거의 집으로 올 때쯤... 북한산의 전경.

 

 

전철 안에서 한컷 찍어본다... 이젠 정말 다 왔다...^^ 이것으로 전국의 특전사 관련 충혼비들은 모두 다녀온 것 같다

 

 

혼자만의 등반과 비박 여러 여건상 생각처럼 쉽지는 않겠다 그리고 그렇게 빨리 다시 시작할 줄도 몰랐다...

물론 딴생각이 안 나게 하려고 사실 시작했지만. 글쎄 그보다는 혼자만의 고독감과 긴장감 나 혼자만을 믿고 가야 하는

인생 속의 삼라만상이 모두 내재되어 있는 것 같아서 역시 매력이 있는 것이다...

종주등반은 왔던 곳으로 다시 되돌아 가는 것이 아닌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내가 가는 처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서 가는 그것이 삶이다... 어차피 나에게서 인생은 혼자인 것인 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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