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왠지... 예전에 다녀봤던곳들을 다닐것같다...

 

내가 꿈을키우고 자라고 살아왔던 고향이나마찬가지인곳으로 오랜만에... 등산??? 산보??? 마실갔다...^^

 

멀리 북한산 비봉자락올라가는곳이 눈에뛴다...^^

 

예전에는 방공포진지가주둔하고있어서 오를수없었던 정상부근의 모습... 무슨일인지... 방포단은철거하고 예전모습을찾아가고있었다...^^

 

멀리 예전에는 살다시피하던 비봉자락부터 보현봉과 문수봉등등 북한산의 만경대와 백운대가 어렴풋이보인다...

다시 그곳에서 살다시피하고싶다...^^;

 

흉물스런 방포단기지철책과 예전의 나와바리등등 녹번동등등의모습이 어렴풋이뵌다...^^

 

반대쪽의 일산쪽의모습인데... 날씨도좋지않고... 산에가려서 잘보이질않는다...^^

 

예전모습과 별반다를것이없는 은평구의 불광동쪽의모습이다...

 

예전에 이길을 외인부대를가려고 수백번도오르내렸던 추억이서려있는곳이다

그래 그땐 그런꿈과 용기와 패기가있었던시절이있었다...

 

 

하나도 변한것이없고 오히려 정상부근은 예전모습을찾아가는데... 난뭔가 뭘했으며... 뭘남겨놓았는지... 모르겠다...

 

그냥 푸른하늘만 쳐다볼뿐이다... 하늘도그때와 똑같은데... 나무도 똑같은데...

도대체뭐가그럲게 많이변한것인지 잘모르겠다... 나도 변한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