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멀티툴에 대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첫번째로 거버의 극초기 모델 GERBER MPT(Military Provisional Tool)입니다
본좌는 직장에서 가끔 여러가지 공구가 긴급하게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멀티툴로 몇번 임기응변을 했기에...
그 후로는 항시 등산 투어링 직장에서... 등등 거의 그 당시의 작전? ^^ 에 맞을만한 멀티툴을 휴대합니다...ㅎㅎㅎ
본좌가 멀티툴을 처음 접한것은 우리나라에 아주 생소하다 못해 멀티툴의 존재가 뭔지도 모를 약 20여년전 쯤입니다...
CAMP CASEY 정문앞 철길 건너 지금은 없어져 버린 헌책방에서 본 장비 소개 책자에서 본후 동두천시장에서 접하게 되었고...
당시에는 말도 되지않는 가격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요즈음 가격의 1/5 일명 득뎀이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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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파우치와 수납된 상태 툴을 꺼낸놓은 상태의 사진입니다 크기를 가늠하기 좋도록 라이터를 옆에 놓았습니다 ^^
극초기의 거버 멀티툴입니다...ㅎㅎㅎ Warranty 25년을 자랑하듯이 지금까지 사용상에 지장은 없습니다
툴을 펼친모습... needle nose plier를 본좌는 선호합니다 Plier의 끝이 가늘어야 정밀 작업이 가능하기에 ^^
툴의 한쪽편 접사입니다 겉에는 Cm단위가 타각되있고 줄. + 드라이버. 작은 - 드라이버와 병따개. 톱날형 칼이 수납됩니다
반대편의 접사입니다 Inch단위가 타각 되있으며 캔따개. 큰 - 드라이버. 줄걸이 고리. 현재의 수납되는 칼과는 틀린 칼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약간있내요... 미국 제조라고 당당히 U.S.A.와 GERBER 그리고 줄은 아무래도 외주 납품인듯 SIMONS USA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멀티툴의 함정이죠 Plier가 수납되어야 하기에 이렇듯 옆에서 보면 Plier가 얇습니다...ㅎㅎㅎ
수납된 모습이구요... 각종 특허 승인번호가 가득하게 타각되어 있습니다
GERBER이면서 유일하게 다른 메이커의 타각 SIMONS ^^
※ Warranty 25년을 자랑하여 그 25년이 얼마 남지않은 물건중의 물건이지만 극초기의 단점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데요...
먼저 요즈음 출시품처럼 안전장치가 없어서 주의하여 칼이나 기타 부속들을 빼거나 넣어야하는 불편함과
현재의 GERBER제품들은 각 툴들이 서로 같이 딸려나오지 않도록 각 공구 사이에 얇은 철판이 격실로 나뉘어져 있지만
초기모델은 그런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항상 원하는 공구만 나오지 않고 다른것들이 딸려 나오는 불편함을 감수 해야합니다...^^;;
그러나 단점만 있는것은 아닌데 본좌가 처음으로 거버툴을 선택한 이유중의 하나가 다른툴들은 Plier를 반대로 펴서 사용하게 되는것이 보통인데
정작 중요한 Plier가 힘을 쓰지못하는 병폐 아닌 병폐가 있는것이죠 사용 하다보면 확실히 GERBER가 조이는 힘이 특별 나다는것을 알수있겠더군요
지금은 20년이 넘은 모델명도 가물가물한 멀티툴이지만 아직까지 사용할수 있도록 튼튼하게 만든것은 인정합니다...
현재 GERBER 제품들은 거의 중국에서 제작되지만 요 물건은 오리지날 U.S.A.이라서 그리고 오래되어서 더욱 정이가는 물건입죠...
요 멀티툴로 전기 기판을 수리 해봤었고 눈덮인 산위에서 사용했었고 정말 여러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했었습니다
특히 이 멀티툴로 인해 멀티툴 메니아가 되게 만든 장본인 이기도한 물건중의 물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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