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으로의 QRP여행

본좌 황금같은 휴식의시간을 갖고있습니다... 그래서 평일이지만 멀리 해상침투훈련장으로의

추억이서려있는 중앙선기차를타고 정선으로 소출력 아마추어무선여행을 떠나기로합니다 ㅎㅎㅎ

 

이른아침 청량리역으로 중앙선열차를타기위하여 이동합니다 ㅎㅎㅎ

 

무궁화호 1643호 8시 10분출발열차가 저희 일행들이 승차할열차입니다 예전 맹방으로 해상침투훈련갈때와 비슷한코스입죠

 

드디어 열차는출발하고 목적지인 정선으로가고있습니다

 

셀카한번 찍어봅니다 수십년전의 초췌한모습의 젊다못해 앳되었던 하사는 이렇게 변해버렸습니다

 

식당칸에서 늦은아침식사를기다리면서 이른시간 맥주한캔을 나누어마십니다 ㅎㅎㅎ 알딸딸 ~~

 

 

아침부터 부산한움직임의 이동으로 곯아떨어져버린 일행들이십니다 ㅎㅎㅎ

 

 

 

산악지형이 뚜렷해지는것을보니 강원도로 들어서긴 들어선모양입니다

 

터널도지나가고하니말이죠 ㅎㅎㅎ

 

셀카도 찍어보는 용기를 ㅋㅋㅋ

 

 

 

드디어 거의도착하였습니다 ㅎㅎㅎ

 

목적지인 정성역에 내립니다 꼭 간이역같이 자그마하군요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콧등치기 국수로 허기를달랩니다 ㅎㅎㅎ 맛이아주 깔끔하니좋더군요 ㅎㅎㅎ

 

정선시에 위치한 비봉산에 정자를 목적지로 등반을하는데 벌써부터 여러가지 약용식물들이 천지에 널려있습니다

 

 

 

이름을 가르쳐주었는데 잊어버린 이름모를 들꽃들도 이쁘고요 ㅎㅎㅎ

 

 

에고고 드디어 정자에 도착했습니다 아주 가파른경사에 죽는줄알았습니다 ^^;;

 

일행이 구비해간 무전기입니다 본좌의것과 같은기종이죠...

 

정자에서 정선장에서 사가지고온 여러가지 곤드레막걸리 수수부꾸미 메밀전병등등을 흡입하기시작합니다 ㅋㅋㅋ

 

본좌도 두들겨봐야죠 그맛에 여기까지 올라온것이니까요 ㅎㅎㅎ

 

덤으로 미공군 A-10공격기의 정선 산악지형 회피기동비행 감상하기도하고

하산하기로합니다

 

 

 

여러가지 이름모른 들꽃들도 감상하고...

 

여기서는 흔하디흔한 운지버섯도 구경하고 살짝 따오기도했습니다 ^^;;

 

자 ~~ 정선시장에도착 그냥갈수없으니 다시 남은 곤드레막걸리와 수수부꾸미 메밀전병을 허기진배를채웁니다

 

드룹이아주 널려있고 각종야생약초와 이름모를 산나물이 아주이채롭더군요

 

정선장 구경잘하고 .....

 

장을뒤로하고 서울로의 복귀길로 들어섭니다... ^^;;

 

저기 낮아보이던 정자 올라갔다가 돌아가시는줄알았습니다 ㅎㅎㅎ

 

정선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젠 정말 정선에서 서울로가야하는것이죠 ^^

 

오늘의 일행들입니다 정선역을 배경으로 단체샷을찍엇습니다 다만 ~~ 혹시모를 생각지도않은곳에

임의로 업로드되면 안좋아할것같아 부득히 모자이크처리했다가 이젠 정말 친해진사람들이라생각되서 그냥 업로드합니다 ^^

 

어두워지기시작하는 정선을떠나서 이제 원대복귀를 시작합니다

 

드디어 어두워졌고 서울도착시간은 저녁 10시가 다되어서일것입니다...

 

거울에비추어서 찍어본 어두운 야경과 본좌의샷입니다... 여행이거의끝나가고있죠

 

세월은 거슬러올라갈수없기에 추억은 더욱소중한것인가봅니다 왜이리도 그시절로 다시가고싶은것일까요...

이번 정선 소출력무선통신여행은 아마도 코스에서오는 추억으로 갈수밖에없었던 운명같은여행이아니었는가 생각됩니다

당시보다 좋은기차에 좋은 환경이지만 그때의생각이 정말 주마등처럼지나가더군요 그래서 본좌 소출력 아마츄어무선을 더욱하고싶은것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