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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수락산 등정및 비박기...

매년 추석연휴에는 바이크 솔로투어를 다녔지만.모두가 쉬는 민족명절 어딜가봐도 먹을것을 제대로사먹을수 없는 추석연휴

그래서 비박을 하기로 마음 먹고 준비를 철저히 아주 너무 철저히했다는

 

 수락산에 들어섰습니다 이 코스(제7등산로)보다 조금 더위로 올라가면 다른코스(제8등산로)가 있는데 그냥 먼저 나타난 제7등산로 코스로 오르기로합니다

 

여기까지는 길이 포장이 되어있고 오르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만 이곳을 지난후에는 산길이 나타납니다

 

 

 

학림사 옆의 작은 개울옆으로 난 등산로로 진입하면 이제 비로소 수락산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일부러 저렇게 파인건지 자연적인지. 아무튼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음 이건 멋있는것도 아니였다는 ^^

 

 중턱에 위치한 용굴암을 지나고 학림사 갈림길을 지나면...

 

 어느 정도 오르게되고 멀리 북한산 인수봉쪽이 멀리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

 

 그리고 도봉산도 보이기 시작하고요

 

에구구 싫으나 좋으나 짊어지고 가야할 나의 보따리 ^^;

 

내가 가야할 코스를 한번봅니다 이때만 해도 그리 산새가 다양할줄은 생각치도 못했다는 ^^;

 

 

 

 최소한 저기 높은곳까지는 가야할듯한데... ^^;

 

 경치는 정말이지 내가 자주다녔던 북한산과는 또다른 느낌 ^^

 

 

 

 치마바위인데 여기서는 사진을 다른 배경으로 찍기만했지 정작 치마바위 사진은 못찍었다는...

 

 저기에서 계속 걸어왔다는... 에혀

 

 사진에는 잘나오지 않았지만 암벽 등반을 하기위해서 카라비나를 걸수있는 하켄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약간의 난코스들이 나타났다 생각치도 않은 코스들 ^^;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지 ㅎㅎㅎ 멀리 북한산의모습

 

 셀카 한장 찍어보고 ^^

 

 길가던 등산객의 의도하지않은 도움으로 사진 한장 근데 눈감구 입벌렸잖어... ㅠ.ㅠ

 

 

 

 

 정말 멋진 바위들은 수도없이 많아서 일일히 사진찍기도 쉽지않았다는 ^^

 

 역광의 햇살이 정말 멋진... 그리고 북한산과 도봉산의 실루엣이 멋진 역광사진

 

저 멀리 보이는 수락산의 정상모습 금방 갈것같은데... ㅜ.ㅜ

 

 

 북한산과 도봉산을 배경으로 파노라마샷 멋집니당 ^^

 

 의정부쯤인가 될듯한 지역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

 

 여기는 철모바위의 모습 어디가 철모 같은건지 긴가 민가하기도 하고 ^^

 

 조금만 더 가면 정상이당 ^^

 

 

 삵도 있다는데 ^^;;

 

 

 

 

 정상오르기 바로 직전의 바위의 모습이 넘 멋지당... ^^

 

정상으로 오르기전의 계단의 모습입니다... 멋지다는

 

 정상에서의 경치 아마도 의정부와 서울 경계쯤될까?

 

 수락산 정상의 태극기... ^^

 

 

 역광의 멋진모습의 북한산과 도봉산의 또 다른 실루엣

 

 표지석을 배경으로 한컷 수락산의 높이가 GARMIN Foretrex401이 632미터로 비교적으로 오차없이 잘맞았다 ^^

 

 그러나 기차(홈통)바위에 봉착 ^^; 일몰이 얼마남지않았고 시간을 지체하면 목적지까지 가기힘들것... 음

 

 

 그래서 통과... 북한산에도 이런 코스로는 통과를 하질 않았었는데... ^^

 

해가지고 있으니 목적지로 급히 향해야한다...

 

 저곳을 내려왔다... 어두웠으면 감히 못내려왔을듯...^^;;

 

 이젠 어두워져서리 역광이 아닌 노을을 비추고있는 북한산과 도봉산의 모습이 정말멋지다... ^^

 

 

 셀카도 함 찍어보는 여유... 거의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했기 때문에 이런 호사를...ㅎㅎㅎ

 

 

 멋진 바위들의 사진 ^^; 드디어 자동으로 디카에서 후레쉬가 터지기 시작한다... ^^

 

 

장암역인가 윗지역 어딘가의 모습 하나둘씩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고...

 

드디어 MSS에 도착 저녁 식사준비중 사실 쌍암사코스로 내려가려면 조금 더 간후에 계곡쪽으로 내려가야지만 현재로서도 만족입니다

 

카메라 후레쉬를 꺼놓고 찍어도 멋진 샷이 나옵니다...ㅎㅎㅎ

 

오늘의 만찬 항상 그렇듯 쇠고기 비빔밥과 스카치블루 위스키와 된장국에 햄을넣은 메뉴 항상 먹어도 질리지 않는것은 넘좋은곳에서 먹고 마셔서 그런것일까?

산이라 추울것 같아 보온장구 엄청챙겼는데 보다시피 가스스토브의 열기로 더워져버려서 바지도 벗고 웃도리도 벗어버리고말았네요 ^^;;

 

 

 아무런 인공적인 조명없이 소나무 숲에서 비친 달빛의 모습은 정말 술맛나게했다... 넘 멋지다

 

아침은 간단하게 새우가 들어간 컵라면으로 속풀이를 하는데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좋다 아침에 맥주로 해장까지 차량 이동안하면 이런 호사를 누릴수있다

 

 보다시피 짐이 너무많다 날씨 예측을 간절기 추울것을 대비하여 이것저것 싸놓아서리 지금 짐의 반은 필요가 없다는것을 몸으로 느꼈다...

침낭과 매트는 정말 날씨가 춥지않아 필요가 없을것을 그 두가지 없이 짐을 꾸렸다면 배낭이 반은 줄었을것입니다

 

 내려가기전 MSS지역에서 마지막~샷 이제 하산한다...

 

 내려가면서도 멋진 바위들은 수두룩백백이다... 넘 멋지다는^^

 

 

 중턱쯤 내려왔을까 셀카 한장찍어본다... ㅎㅎㅎ

 

장암역이 앞인줄도 모르고 편의점 직원에게 물어보다니 ㅋㅋㅋ 에너지 드링크 한잔하고... 집으로 가자 ^^

코스를 쌍암사 코스전에 내려와서 우연찮게 장암역으로 바로 내려올수있는 제대로된 코스를 내려올수 있었다는 ^^

 

 

장암역에서 본 수락산의 전경 참 멋진산이다...

 

대략적인 등반코스 기록입니다... ^^

 

등반 코스별 사진찍은곳의 위치를 나타내는것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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